[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 산업·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찬우)’가 분과위원회 중심 활동으로 경남 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남형 뉴딜분과(위원장 김영훈)’와 ‘지식 서비스분과(위원장 이영성)’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지난 18일 ‘디지털혁신분과 회의’에 이은 것이다.
경남의 스마트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경남형 뉴딜 분과위원회’는 3대 중점과제와 10대 세부추진과제를 담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경남의 주력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빅데이터, 5세대(5G),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비대면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경남도청과 서울본부 각 영상회의실을 연결해 개최된 ‘지식 서비스분과위원회’는 이영성 분과위원장의 데이터 기반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비대면 의료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로 급성장하게 된 비대면 산업에 따른 도내 의생명 산업실태 진단과 육성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찬우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공급망과 산업구조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는 시점에서 분과활동 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통해 경남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문 기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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