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저 출생⋅고령사회에 대한 인구문제의 인식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현장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시민 공감형 인구정책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참석자와 연구원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5개 주제별 토론분야(결혼⋅임신⋅출산, 양육⋅돌봄⋅교육, 일자리 및 소득지원, 생활환경, 고령사회)로 나눠 각 분야의 사업담당자들과 전문연구원들과의 그룹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정책의 장기비전, 신규정책 개발, 정책 우선순위 등 분야별 인구정책 핵심전략을 도출하는데 목표를 뒀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FGI를 통해 나온 다양한 실무부서 사업 담당자들의 의견은 현재 진행 중인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진주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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