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듀얼공동훈련센터(센터장 유인상)는 10일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강태룡)와 일학습병행 훈련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일학습병행 훈련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지원을 확대한 특별조치가 시행돼 일학습병행에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거제지역의 경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중대형조선소가 위치해 일학습병행 훈련에 영향이 큰 지역으로 양 기관 간에 훈련품질향상에 대한 긴밀한 협조 및 논의 필요성이 증대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의 훈련과정 및 학습도구 개발 지원 △일학습병행 확산을 위한 신규 학습기업 발굴 및 학습근로자 모집 지원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의 훈련품질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의 내부평가 관리 및 지원 △일학습병행훈련에 관련한 정보 및 자료교환 등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상 센터장은 “거제대와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협업해 일학습병행 훈련품질향상과 인적 자원개발에 상생할 수 있는 ‘Win-Win’ 체계를 구축하면 지역 산업체의 고용률 향상과 지역 인력 공급에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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