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5일 제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구점득 의원의 ‘공공시설물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심영석 의원의 ‘주택가격 급락지역 주택경기 안정화 대책 촉구’ △전홍표 의원의 ‘최초의 한류스타 최치원 선생의 월영대와 월영광장, 조속한 완공을 바라며’ △김우겸 의원의 ‘국어책임관, 외부전문가 채용해 내실있게 만들 때’ △박성원 의원의 ‘마산 창동 250년 골목과 100년 도로를 이대로 둘 것인가’ △김상찬 의원의 ‘공공주택 단지에 주거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박남용 의원의 ‘무분별한 도로시설물은 최소화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을 수립하자’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치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창원시의회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집행부와 협치하겠으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청객을 제한하고, 본회의장과 모든 상임위원회실에 투명칸막이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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