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추석을 맞아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함안군은 적극적인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 팸플릿을 제작해 재부산함안향우회와 기업체, 기관·단체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팸플릿은 포도(샤인머스캣), 잡곡, 전통발효식품, 표고 선물세트, 꿀, 축산물 등 다양한 함안명품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19일부터 29일까지 품목별 5~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오픈한 함안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75㎡ 규모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포도, 잡곡, 꿀 등 농산물과 차, 즙, 부각, 전통 장류 가공품 등 50여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270여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출향인 고향방문이 줄고 추석선물로 마음을 대신 전하는 추세여서 비대면 판매망을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함안군 공식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도 판매농가와 제품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특판 행사 정보를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함안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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