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해 전국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도전 의식을 고취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경상대학교 창업동아리팀은 ▲BOO팀(팀장 조선해양공학과 김민성) ▲Blue Eyes팀(팀장 해양식품생명의학과 박지영) ▲Spetner팀(팀장 경영학과 정은진) ▲메디버디팀(팀장 약학과 안준규) ▲베이비랩팀(대학연합팀, 팀원 정보통신공학과 정윤경) 등 모두 5개 팀이다.
특히 메디버디팀은 전문가 평가, 유형 간 상호평가, 대국민 모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과정 등에서 시장성과 사업가능성을 인정받아 상위 35개 팀이 경쟁하는 본선 무대에 당당히 진출했다.
경상대 LINC+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는 혁신인재양성센터의 지도를 통해 아이디어와 구현 기술 등에 대한 멘토링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스피치 교육 등을 대면·비대면을 혼합한 형식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제품 제작지원 등 과감한 지원을 받고 있다.
경상대 강상수 LINC+ 사업단장은 "최종 선정 및 본선 진출한 5개 팀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와 용기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창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 이번 일이 대학 내 창업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 창업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35개 팀은 12월 중 '2020 산학협력 엑스포'에 출전해 최종 평가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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