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와 B씨는 자난 21일 오후 5시경 고무보트를 이용 구조라항에서 출항해 인근 해상 뗏목에서 낚시 중 고무보트가 떠밀려가 고립돼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돼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오후 8시 19분경 현장에 도착, 고립자를 구조하고 육상으로 이동했으며 고무보트를 수색, 인양했다. 고립자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낚시를 할 때는 밀물과 썰물 시간 등을 잘 확인하고 선박 등을 잘 계류해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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