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진주시(방역약품 지원)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방역기계 지원)가 협조해 방역을 계획한 것으로 오는 29일까지 자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된 자체 방역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1주일간에 걸쳐 개최한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행사' 장소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1차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을 희망한 한 회원은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참여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큰 것은 아니지만 다소나마 마음의 안정이라도 찾을 수 있게 봉사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여건이 된다면 자주 방역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소상공인이 힘을 얻고 용기 잃지 마시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단체에 소속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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