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 성공 개최를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23일 서울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개최된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은 코로나19 확산되면서 문화행사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이 창작 의욕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은 예술인과 기업이 하나 되어 지역 주민들의 예술 향휴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사업으로 서울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경남갤러리는 경상남도가 경남예술인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 개관한 갤러리며 경남미술인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서 진행됐다.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전시된 후 경남 창원시 무학 본사에 위치한 굿데이갤러리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시된다.
또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에 있는 ‘좋은데이 숲속 도서관’ 일대에 숲속 미술관을 10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해 수원지를 찾은 시민에게 소소한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함께하게 됐다”며 “어려움속에서 새로운 기회 찾을 수 있도록 함꼐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성오광대 보존회,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봉축음악회, 경남오페라단 등 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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