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추석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나눈다.
BNK경남은행은 24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지설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
백합나눔회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 750만원에 BNK경남은행 기부금 750만원이 더해 마련됐다.
추석 전까지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33곳에 지원될 백합나눔회성금은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백합나눔회성금 기탁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활동으로 매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33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과 구암동영업소 이태경 영업소장은 2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창원시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을 방문해 정민화 관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진주지역 외식업계 발전 앞장
BNK경남은행은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강명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객 서비스 향상, 상호 공동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가 추천한 회원사에 각종 금융서비스를 우대 지원하고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는 BNK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고영준 상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회원사에게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무 협약이 회원사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구 지부장은 "BNK경남은행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외식업중앙회가추구하는 식생활 문화개선을 비롯해 식품위생과 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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