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이 당초 예정일이었던 10월 5일에서 12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경상남도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범운영을 했으나, 시스템 오류 등 보완사항이 발생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출범일을 1주일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한글날 연휴기간 전·후인 10월 8일 오후 5시부터 10월 11일 오후 3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가 중단된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정부24의 주민등록 관련 발급·조회 서비스 27종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전체 ▲1382 콜센터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주민등록 정보 확인 서비스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 이어 한글날 연휴기간 동안 주민등록 민원 서비스의 중단으로 도민께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필요한 민원 업무를 사전에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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