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안군은 이번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재정분석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총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함안군은 재정운용계획 수립,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사업의 전략적 예산 반영, 신속집행 추진, 자체 경비 절감 등 예산 편성에서 재정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은 매우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민간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시기에 예산을 적절히 투입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