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세계 건강과 평화를 위한 요가’를 주제로 밀양아리랑 국제 Virtual 요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7개국 38명의 국내외 최고 권위의 전문가가 참여해 온라인 강연, 대담, 교육세션을 진행하게 된다.
개․폐회식은 오프라인으로 밀양 삼문동 소재 호텔아리나 컨벤션 홀에서 진행되며, 방역을 위해 많은 인원이 현장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화상캠을 활용한 스크린 월을 통해 전 세계의 요가인들과 소통하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통합보건서비스 부서장인 Zhang Qi 박사,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인 Harsh Vardhan 박사 등 세계 유수의 요가분야 전문가들의 영상 축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전 세계의 요가인들을 랜선으로 더욱 결속하고 밀양을 대한민국 요가와 웰니스 산업의 중심 도시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요가도시 밀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대한민국 요가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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