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야간창구 운영

양산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야간창구 운영

기사승인 2020-10-22 10:59:46

[양산=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야간창구를 운영한다.

양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현장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까지 390건의 신청을 접수받아 서류 확인 및 심사 중에 있으며, 양산시민의 편의도모와 신속한 상담·접수를 위해 읍면동 현장 접수시간을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야간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2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시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접수시간을 연장하는 등 다각적인 접수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근로급여등 가구소득이 25%이상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고,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이하인 저소득가구가 지급대상이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정부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 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11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며,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이상가구 100만원으로 가구원수 별로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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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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