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C 다이노스와 ㈜티에스에스 코퍼레이션은 2020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27일 창원 삼성전에 앞서 티에스에스 코퍼레이션에서 자체 개발한 UV-C 휴대용 살균기 ‘아하닥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으로 ‘아하닥터’를 지원받은 NC 선수단은 코로나19로부터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아하닥터’ 휴대용 살균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노출되는 폐렴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려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딱딱한 표면에 묻어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살균기 사용 10초 내 99.99% 이상의 감염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손에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로 일상생활은 물론 선수단이 경기 중 훈련도구, 마스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도 갖췄다.
이재현 티에스에스 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에 제공된 아하닥터 휴대용 살균기로 NC 다이노스 선수 및 관계자 모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경기에 집중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C 나성범 선수는 "아하닥터를 직접 사용해보니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가을야구에 조금 더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단 안전까지 신경 써주시는 만큼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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