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업 디딤돌 패키지’ 교육을 통해 발굴된 총 55건의 우수기술 중 3건을 ㈜투곰스와 윌테크, 이엠솔루션에 이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하준(기계공학부 4) 학생의 ‘자녀 보호 스마트 스쿨버스 시스템’과 임대경(국제무역물류학과 4) 학생의 ‘이동이 자유로운 그립톡과 케이스’, 백솔희(경영정보학과 3) 학생의 ‘스마트 케어 반려동물 리드줄 기술’ 등 3건의 기술이 각 기업에 이전됐다.
경남대 이하준 학생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창업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고,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까지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윌테크 이정근 대표는 "학생들의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템 기술을 이전 받을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전 받은 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상용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컬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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