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로템이 참여해 우수한 기술과 높은 경쟁력으로 세계화상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현대로템은 세계 37개국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기관차, 객차 등 철도차량 전 차종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철도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철도차량의 핵심 전장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신호, 통신, 전력, PSD 등 E&M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철도사업에서부터 방위사업, 플랜트 및 환경사업을 통해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 날 세션에서 주력 제품인 EMU-250과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해 화상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MU-250은 250km/h 및 30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으로 가속과 감속이 뛰어나 역이 많은 노선에 유리하며 별도의 동력차가 없어 더 많은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각 공장별 특징에 맞춘 컨베이어 시스템인 AUTOMOTIVE CONVEYOR를 홍보하며, 이는 고속 이송대응을 통한 라인 버퍼유지, 개별이송 시스템을 적용하여 랜덤생산 및 다차종 생산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경쟁력으로 이번 ‘한·세계화상비즈니스 위크’를 발판 삼아 화상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 PR을 마친 로템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 및 네트워크 형성의 어려움으로 판로 개척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를 계기로 오아시스라는 멋진 무대에서 세계 화상 및 전 세계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인들에게 화상 및 외국 기업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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