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권역별 협업사업으로 시작된 동남권 협업사업은 전통 기계 산업이 발전했던 동남권 지역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5개 센터가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 라운드 테이블 사업은 5개 혁신센터 중 첫번째로 부산센터가 주관해 지난 10월에 열린 ‘부산 스타트업 위크 바운스 2020’에서 시작했으며, 경남에서는 지난 5일‘동남권 메가시티 아이디어 테크쇼’를 개최해 각 센터가 선정한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테크쇼 행사에는 5개 혁신센터에서 선정 된 10개사(에이블소프트, 토즈, 로보프로텍션, ㈜무스마, ㈜아이센랩, ㈜티벨, ㈜코너스, 에이치로보틱스㈜, ㈜선진알씨에스, ㈜애니트)의 벤처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와 기업 제품 홍보 부스운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에 대비해 일부 IR발표·심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은 향후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과 액셀러레이팅 및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17일에는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이어간다.
이동형 센터장은 "이번 사업의 추진 목적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강점을 잘 살려 동남권 지역이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분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