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020년을 관통하는 단어로 코로나19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는 말로 시작하며 위기를 ‘위험한 기회’라 칭하며 극복을 통해 어떠한 혁신을 만들어 내어야하는지, 창원시는 어떠한 목표로 진행하고 결과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전국적인 산업위기 속에서 기술·재료산업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재료연구소가 ‘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되는 창원지역의 숙원사업을 이룩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해외판로가 막히면서 비대면 온라인 통상지원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실제로 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내버스 파업으로 준공영제를 가속화 하는 대중교통 대혁신을 진행했고, 태풍으로 인한 상습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배수펌프 설치 및 스마트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재난 예방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산만 수질악화로 인한 문제에 대해 지역시민들과 환경단체와 연계해 각고의 노력 끝에 50년만에 은어가 돌아오는 수질로 개선됐다.
허 시장은 "2021년은 ‘플러스 성장의 원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구반등, 경제V-턴, 일상플러스라는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스마트해양도시, 경제도시, 포용도시, 사람도시라는 실천과제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회에는 센트랄 강태룡 회장, 한국은행 노충식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태림산업 오승한 회장, 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 등 90여명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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