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문위원 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문위원의 정책 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활동으로 통일정책에 관한 전문가 강연, 동영상 시청, 자문위원 간의 의견 공유, 현장형 정책건의, 통일퀴즈 등을 실시했다.
의령군협의회는 창원, 김해, 밀양, 양산, 함안, 창녕과 함께 7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남1권역에 속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밀양, 양산 협의회와 기타지역 회원 등 150여 명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행사에 참여했다.
장재관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드리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와 소명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경남1권역 자문위원들의 의령군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 행사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남 시‧군 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통해 경남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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