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코로나19 극복위한 인제사랑 기금 모금 캠페인 선언식’을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각 학과(부)의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선언식에서 인제대 전민현 총장 3000만원을 시작으로 이범종 교학부총장, 이병두 의약부총장, 조형호 대외부총장, 이대희 대학원장이 각각 1000만원씩 기부를 약정했다.
또한 간호대학 김혜령 학장과 박남희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이 뜻을 모아 5600만원을 기부한데 따른 감사패도 전달됐다.
인제대는 이날 코로나19 극복위한 인제사랑 기금 모금 캠페인 선언식에서만 기부금 1억4700만원을 모았다.
전민현 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교수와 직원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인제대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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