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우람종건 회장, 고향 하동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이수영 우람종건 회장, 고향 하동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기사승인 2020-11-23 11:35:20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하동 출신의 사업가 우람종합건설(주) 이수영 회장이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5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기부한 마스크를 감염병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긴급 배부했다.


이수영 회장은 "청정지역 고향 하동에서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밤새 마스크 제조공장과 긴급 협상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위기상황에 필요한 물품을 긴급히 지원해준 우람종합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군민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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