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본격 가동

산청군,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본격 가동

기사승인 2020-11-26 11:33:41
[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내년 3월까지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과 읍·면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와 민간에 배치돼 있는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정비한다. 


또한 결빙위험구간에 대한 미끄럼 방지 모래와 제설함 등을 배치하고 적사장을 설치해 많은 눈이 내리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비책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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