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93번 확진자는 지난 11월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20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A씨는 지난 11월 18일 진주 20번 확진자(아내)의 접촉자로 분류돼 오후 11시 23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A씨는 지난 1일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기 위해 오전 9시 50분경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2일 오전 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자택 외에 이동 경로는 없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인 가족 1명 외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2일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206명으로 이 중 64명은 양성 판정, 21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8명은 검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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