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2일 42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군청 회의실에 모여 관계자 회의를 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합동설계단은 토목직 전직원이 참여하는 10개팀(4명 1팀)으로 구성되며, 팀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8~9급 동료에게 측량과 설계도서 작성을 의논하고 함께 행동하는 프로그램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합동설계단은 오는 7일부터 2021년 1월 15일 까지 40일간 주민의견수렴과 현장측량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업무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은 향후 151건 35억 원 규모의 합동설계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업 조기 착수·예산 신속집행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시설계 용역비 2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검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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