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등 3개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ZOOM 활용 비대면 형태로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가 원격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년 동안의 지역복지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복지행정상을 시상하고 있다.
창녕군은 올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관왕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9년도 실행결과’ 부문 우수상까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500만원을 받았다.
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부문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가 포함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인적네트워크인 ‘희망울타리’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인 ‘복지4知’ 등 공공서비스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고, 창녕복지소통플랫폼 동동e 앱을 구축해 복지자원의 공유와 재배분에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 인력 배치와 초기상담, 직원 역량 강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복지자원 일제조사와 시스템 정비를 통한 지역자원관리, 읍면 복지사업 모니터링과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한 읍면 지원·관리, 희망울타리 생명지킴이 교육, 생활업종 종사자 역량 교육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운영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9년도 실행결과’부문에서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에서 인정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이라는 성과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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