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 성과포럼' 개최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 성과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0-12-21 18:26:2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협의회(회장 김석수, 부산대)가 주관하고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언택트 시대의 대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대학별로 진행한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부산·울산·경남권역 참여대학 간의 협력 및 공동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하에 경남대를 비롯해 창원대, 영산대, 진주교대, 신라대, 부산대, 동의대, 동아대, 동명대, 경성대 등 부·울·경 권역 지역대학 10개교의 발표자 및 관계자 등 소수만 현장에 참여했으며,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학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전략과 성과 발표가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됐고, 포럼에 앞서 기조 강연에는 경남대 김성열 교수(한국교육학회장)가 맡아 ‘Post(with)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로 변화한 대학의 일상과 대학교육의 뉴노멀인 ‘원격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포럼 1세션에서는 창원대 박경훈 교수가 ‘지역특화분야연계 공유복수전공 운영성과’를, 진주교대 주은하 교수는 ‘예비교사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를, 영산대 박진형 교수는 ‘학생참여형 Active Learning(AL) 강좌 운영 사례’를, 신라대 이혜주 교수는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이어 2세션에서는 부산대 이수남 교수가 ‘On-tact 시대의 학생핵심역량 관리’를, 동의대 손수정 교수는 ‘동의대학교 온라인 맞춤형 진로취업교육’을, 동아대 오지영 교수는 ‘뉴노멀시대 On-러닝 기반 교육혁신 체계 구축’을, 동명대 이지은 교수는 ‘지역사회 협력・봉사를 위한 서비스러닝 도입 및 운영’을 각각 발표했다.

3세션에서는 경성대 황인섭 교수가 ‘혁신교육과정 고도화’를, 경남대 전영록 교수(교양융합대학장)가 ‘역량기반 교양교육-고전강독 교과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경남대, 디자인싱킹 창의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최호성)는 지난 17일 교육관에서 ‘2020 디자인싱킹 창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대 창의교육거점센터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디자인싱킹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문제점 발견 및 해결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1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으며, 이후 각 팀의 대회 준비과정 보고서 및 시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경남대 학생 1인 가구의 식사를 위해 ‘한끼’ 앱을 개발한 ‘싹쓰리조’팀(송현종·가오한청·김소진·구희준·김명석)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안전한 길거리 조성을 위해 로고젝터 및 순찰체계를 개발한 ‘너나들이조’팀(김예린·조령혜·조민정)과 학교 건물 및 강의실을 쉽게 찾기 위해 ‘K-map’ 앱을 개발한 ‘경남대생 길 찾을 때’팀(이지은·정혜린·원소희·천선·샤흐보즈·김완수)이 수상했다.

대회 장려상에는 마스크 무단투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릴레이 영상을 제안한 ‘마스크챌린지’팀(김세원·하상혁·강영진·가오젠·김준형)과 박점례 할머니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을교류 활동을 제안한 ‘졸업하조’팀(정휘웅·심유수·정동훈)이 선정됐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