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남 진주서 4명 추가 확진...누적 155명

23일 경남 진주서 4명 추가 확진...누적 155명

기사승인 2020-12-23 17:15:5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지난 22일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23일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55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152번 확진자는 전신쇠약,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진주 153번 확진자는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54번 확진자는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 155번 확진자는 콧물 증상이 있어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52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1일 전신쇠약,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어 오후 3시경 관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후 22일 오후 3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21일 검사를 받기 전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1명으로 이 중 가족접촉자 2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29명은 검사예정이다.

진주 153번 확진자 B씨는 지난 17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1일 낮 12시경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2일 오후 3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15일부터 18일까지 대체로 가족차를 타고 직장으로 출근했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19일 퇴근 후 대중교통으로 음식점 한 곳을 방문한 후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돌아갔으며 20일 자택에 머물렀고, 21일 가족차로 직장에 출근했다가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5명으로 9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6명은 검사예정이며, 추가 파악 중이다.

이어 진주 154번 확진자 C씨는 지난 15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2일 오전 11시 23분경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23일 오전 9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C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3일 이후 영업장과 목욕탕 외에는 이동 동선이 없으며, 가족 접촉자 3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55번 확진자 D씨는 21일 저녁 콧물 증상이 있어 22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23일 오후 1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D씨의 진술에 따르면, 19일 이후 타 지역 예식장 등 2곳을 방문했으며 진주시 관내에서는 본인의 영업장 외 이동 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가족 접촉자 2명 중 1명은 음성, 1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한편 진주시 누적 확진자 155명 중 완치자는 12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27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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