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지난 29일 경남 진주시에 5명 추가 확진자 발생 이후 30일 12시 기준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4명(진주 185~187, 191번)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진주 188~190번)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2명(진주 184, 19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경우다.
진주 185~187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진주시 보건소 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후 3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191번 확진자는 29일 검사를 받고 30일 오전 9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185번과 186번 확진자는 부부관계이며, 진주 185번은 증상이 발현하기 이틀 전인 지난 25일부터 스크린골프연습장과 마트 등 4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5명으로 2명은 양성(진주186번, 진주189번),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파악 중이다.
진주 186번은 무증상으로 검사일 28일 이틀 전인 26일 이후 직장과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87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2일 이후 직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식당 등 다수의 장소를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명 중 1명은 양성(진주 190번,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예정이다.
진주 191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5일 이후 식당 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88번 확진자는 진주 181번의 배우자로 28일 진주 181번과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188번은 26일부터 검사를 받기 전까지 마트, 식당 등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89, 190번 확진자는 각각 진주 185·186번, 진주 187번의 자녀로 부모가 확진되자 29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3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189번은 27일부터 검사를 받기 전까지 중학교 및 학원에 다녔으며 30일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8명을 검사했다.
진주 190번은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6일 이후 대학교 실습실, 어학원, 식당 등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84번 확진자는 25일 기침, 근육통 증상 발현 후 후각·미각 상실 증상까지 추가로 발생해 28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후 3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184번은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3일 이후 PC방 2곳과 슈퍼 1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명이다.
진주 192번 확진자는 27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 발현으로 28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30일 오전 9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192번은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5일 이후 직장,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