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은 "박물관 이전은 진주역 복합문화공원과 더불어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 지역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함께 진주의 매력이 한껏 담긴 시설로 건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신임 장상훈 관장은 "이전 건립되는 박물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국내의 모범이 되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임 장상훈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을 역임했으며 박물관학 박사로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