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진주소식] 진주시,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기사승인 2021-01-07 10:59:0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021년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월 5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 대상 분야는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 등 읍·면 소규모사업 347건이며 총 사업비는 96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시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6억 2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 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개반 16명이 편성돼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영농기 이전 2월 중에 착공해 공사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 작성에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최소 인원으로 운영하여 방역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업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제8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모집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공식 SNS 콘텐츠 홍보와 제작에 참여할 '제8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11일부터 42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진주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 취재하고 주요 행사나 축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진주시 공식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 제한 없이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하고 있는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및 각종 시책탐방 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신청 방법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오는 2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올 한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SNS 서포터즈는 진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진주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진주시는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분야에서 '2020 소셜 아이어워드'대상과 '2020 올해의 SNS'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고, 현재 구독자는 7만 2000여명으로 2019년 대비 65%이상 증가했다. 

진주시 SNS서포터즈의 임기는 2년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공보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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