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진형익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와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성동은 의원과 김경수 의원, 경남도 관계 간부공무원, 청년 및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확정된 경남도의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31개 과제에 158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일자리 분야에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강화(37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17개) 등 56개 사업 ▲주거 분야에 청년 주택 공급 확대(5개),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4개) 등 11개 사업 ▲교육 분야에 고른 교육기회 보장(4개),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10개) 등 16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에 사회출발자산 형성 및 재기 지원(3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23개) 등 30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에 정책결정 과정 청년 주도성 확대(3개), 청년정책 추진기반 마련 및 내실화(2개), 청년친화적 정책 전달체계 확립(12개) 등 18개 사업이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한편 경남도는 기존에 행정이 주도하던 일자리 중심 청년정책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문제 전반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정책수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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