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총장과 공무원사회봉사단, 개척기술봉사단, 아우름봉사단 등 교직원 봉사단체 대표들은 8일 오후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복지원을 방문해 격려물품(쌀·라면·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교직원 봉사단체 대표 일행은 진주시 명석면 소재 예닮이네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진주복지원은 지난 1958년 설립된 노숙인 지원 시설로 현재 132명이 입소해 있고, 예닮이네는 2007년 설립된 공동생활 가정으로 4명이 입소해 있다.
권순기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 국립대학의 교직원으로서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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