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2021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진주소식] 진주시, 2021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기사승인 2021-02-15 10:14:2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와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예인들의 사기 진작과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과 26일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진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공예품 제작업체 및 제작자로 신청서를 작성해 진주목공예전수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선정기준은 진주시·경상남도 및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관광기념품 경진대회 입상 성적과 출품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획득, 지역 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및 공헌도 등이다.
 
지원 규모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업체 중 상위 7개 업체에는 각 290만원, 나머지 14개 업체에는 각 250만원으로 총 5280만원이 올해 3월 지원되며, 개발 장려금을 지원 받은 업체은 5월 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해 제35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과 제51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을 해야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 및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사업을 통해 제50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단체 우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진주 공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진주시, 올해 유기질비료 350만포 조기 공급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올해 4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만톤의 유기질비료를 1만 1744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이며 비료 1포(20㎏)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산물비료는 1500원을 지원하며 퇴비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따라 진주시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분을 원료로 관내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100만포에 대해 진주시 자체 인센티브 사업으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오는 9월말까지 수령키로 신청한 농업인이 9월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되며, 10월~12월에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9월말까지 포기의사 없이 연말까지 미사용하는 경우 다음 해 사업 지원 시 20% 축소 지원 되는 등 미사용 비료에 대한 페널티 적용을 받게 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월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퇴비를 신청하고 수령하지 않은 141 농가에 대해 올해 공급물량의 20%를 축소 지원하고 지난 2년간 퇴비를 수령하지 않은 1 농가는 3년간 사업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가 영농기 이전 2월 중순부터 조기에 공급돼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유기질비료의 품질관리를 위해 향후 시료채취와 유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고품질 유기질비료 사용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고 유기질비료의 수령과 정산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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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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