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도시지역 주택 처분자, 내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협에서 융자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1가구 1주택 또는 무주택 농촌거주자도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으며, 올해 사업량은 모두 32동이다.
오는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토지 구입비를 포함해 동당 최대 2억원이 지원되며, 대상주택 규모는 연면적 150㎡ 이하다.
융자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농협의 여신규정에 의한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므로 농협과의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과 일반지붕에 대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18동(슬레이트지붕 기준)이고, 슬레이트지붕 50만원, 일반지붕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비는 총 900만원이다.
지붕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슬레이트지붕 제외)을 대상으로 동당 212만원 지원한다. 자부담은 212만원 이상, 올해 사업량은 1동이며 오는 3월 중으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년 이상 방치된 농어촌 주택 또는 건축물이 새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된다"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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