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강점으로는 공공기관 입지의 핵심요인인 ▲산·학·연 혁신생태계 인프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 ▲서북부 경남의 행정중심도시 ▲전국적 인지도의 명품 교육환경 ▲풍부한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 등을 제시했다.
향후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어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되면 대상지 선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군은 정부와 경남도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비해 거창군 차원의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 확보,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거창군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증가와 미래 먹거리라는 관점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군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지제공, 관련 인프라 확보, 지원책 제시 등 우리군의 종합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청 관계자는 “경남도 인재개발원 이전 논의와 관련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북부 경남도 포함되어야 하며, 최근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도 서북부 경남의 지역민심을 고려하여 진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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