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시관 해설자 모집

[함양소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시관 해설자 모집

기사승인 2021-03-04 14:49:21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시관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포 전시관 해설사는 생명의 산삼관, 약용식물자원관, 생활문화관 등 상설·임시 전시관에서 산삼·항노화의 가치와 숨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관람객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거주자로,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능력자, 수화통역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응시희망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엑스포조직위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며 합격자 선정 결과는 4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전시관 해설사는 신규 양성 교육과정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후 엑스포 행사 기간(9. 10.~10. 10.) 동안 전시관 해설사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전시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시관 해설사는 엑스포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산삼과 항노화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삼과 항노화에 관해 관심이 있고, 열정을 다해 엑스포를 알려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된다.


함양군, 뇌산마을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 뇌산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밝고 희망찬 마을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속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중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함양읍 뇌산마을은 세부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부처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사업비 확정 후 4년 동안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뇌산마을은 여름철 장마나 태풍이 올 때 많은 비가 내리면 노면수 발생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불량하고 주택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도로환경으로 그동안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22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마을안길 조성, 노후화된 주택 및 기반시설 정비, 귀농귀촌 커밍하우스 조성사업 등이 진행되어 정주여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지역은 대표적인 등산코스로 오봉산을 찾는 외부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어서 마을이 정비되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시스템을 갖출 경우 귀농‧귀촌 인구유입으로 농촌지역 인구증가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뇌산마을은 읍지역에 위치했지만 개발에 소외된 마을로 금번 사업추진을 통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내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