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함양소식] 함양군,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기사승인 2021-03-25 17:41:19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후계 농업경영인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선발규모는 전국 300명(경쟁유도)으로 지원규모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2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연1%의 고정금리에 상환기간은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지원이 된다.

접수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에서 받으며, 시군의 서류평가 후 평가기관에서 평가결과 검증 뒤 5월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으로 유선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 서하면 화림동계곡서 용신제 열려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 서하면 봉전마을은 25일 오전 화림동계곡 거연정에서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용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용신제에는 서춘수 군수, 이영일 서하면노인회장, 전영일 봉전마을 노인회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용신제는 이곳 일대 주민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물가로 나가 용왕신에게 가정의 행운과 장수, 풍요를 비는 풍속으로 명맥이 끊어졌다가, 조상들의 문화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재현하고 있다.
 
이날 용신제 행사는 전통의상을 입고 강신(제주가 향을 피워 용신을 오시게 하는 절차), 참신(신을 맞이하는 절차) 등 10개 과정을 거치며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문을 태워 날려 보내면서(소지)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용신제에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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