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2명 수상

[함양소식] 함양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2명 수상

기사승인 2021-03-26 15:17:42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제25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해 수출탑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하였으며 ▲50만불탑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대표 박태우) ▲10만불탑 김일식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은 수출확대를 위해 국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해 간편식떡볶이와 떡국떡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 170톤을 수출했다.

김일식(69) 농가는 함양읍 일원에 하우스 1600평 규모에서 22년간 딸기를 재배했으며, 지난 2019년도부터 수출 딸기 생산에 집중해 지난해 15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리산 함양 농식품 수출을 위해 땀 흘리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시책을 추진해 함양의 농식품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예비귀농인 체류형 센터 입교생 '멘토링제도' 운영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에 입교한 예비 귀농인의 귀농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류형센터는 함양군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을 조성하여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mentoring)이란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한 직원이 각자에게 맡겨진 신입 직원을 지도해 주는 시스템으로, 군은 예비 귀농인을 위해 체류형센터 입교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최초로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체류형 주택에 입주한 30세대가 멘티가 되고 함양농업기술센터 3개과 15개 담당 계장이 멘토가 되어 월 2회 이상 전화와 월 1회 이상 면담을 통해 군정안내,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 작물선택요령, 재배방법,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멘토링제도를 활성화시켜 체류형센터 입교생 100%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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