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본격 착공

[진주소식] 진주시,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본격 착공

총 사업비 40억원 노후시설 철거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03-26 15:18:1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이 25일 노후 시설물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착공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2021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1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길이 184m, 면적 2,221㎡ 규모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과 동시에 중앙상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거리 노점 현대화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존 무질서한 시장 내 노점 매대를 특색있게 재정비해 진주 원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6일 조규일 시장은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진주를 대표하는 명품 쇼핑거리로 조성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상인들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신청자 접수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1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변화된 시대에 온라인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보급되는 컴퓨터 사양은 CPU Core i3이상, HDD 250GB 이상, LCD모니터 19″이상이며, 보급받은 컴퓨터는 수리업체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 2019년 1월 1일 이후에 교육정보화사업 등의 무상 PC를 보급받지 않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 정보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아동시설, 노인시설 등 비영리단체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말까지이며 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1일 개별 문자로 통지할 예정이며 보급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위탁 전문업체 기사가 순차적으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줄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적응을 위해 기본 앱 설치와 같은 디지털 기초교육과 키오스크(음식주문, 영화·교통 티켓 구매, 병원수납, 민원서류발급) 활용법, 모바일 쇼핑, 건강관리 등과 같은 디지털 생활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도 올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화 분야의 폭넓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저소득층 대상 '전기시설 개선사업' 실시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저소득층 136가구를 대상으로 합선, 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4483세대에 3억 6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전기화재, 누전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도비 포함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추진하며 대상 주택을 방문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콘센트, 분전함 등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대상 가구에 대하여 전기시설 개선사업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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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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