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진주 경제 회복에 총력 다한다" 

강민국 의원, "진주 경제 회복에 총력 다한다" 

진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1-03-26 17:24:3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이 26일 진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격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금융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민국 의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반기정 진주지점장, 기업은행 박상규 진주지점장, 기업은행 이한열 진주상평 지점장, 농협중앙회 정대인 진주시 지부장이 참석해 긴급대출 상환유예 등 진주 시민읜 생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공급 확대 ▲초저금리 대출 긴급 지원 및 이자 상환 유에 ▲진주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이에 기업은행은 "금리 인하, 원금상환유예, 유예이자 분활납부 등 중소기업 연착륙 지원책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실시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대출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고인에 대한 만기 연장 상환유예 및 전용 대출 프로그램을 중점지원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용보증기금 진주지점 또한 "피해기업의 지원을 위해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공급하고 지난해 5400억원의 보증총량을 올해에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은 "최근 진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서민들의 경재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긴급하게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진주 시민의 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8일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코로나19백신 우선 접종, 피해업종 금융지원 등 수습 및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는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진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대출, 상환유예 등 시민생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한바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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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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