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기술개발과제·3C Lab 구축과제 중간보고회 개최

경상국립대, 기술개발과제·3C Lab 구축과제 중간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1-03-29 16:45:5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윤석헌 건축공학과 교수)이 지난 25일 기술개발과제 7건과 3C Lab 구축과제 10건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간점검을 위해 건축·토목·도시 분야 평가위원 5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공공기관 연계 건설기술 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문태헌 교수(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렸다. 과제책임자들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학생들의 참여실적 등을 발표하며 평가위원들과 향후 개선점·보완사항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윤석헌 교수의 진행으로 신진교수들의 연구환경 구축 현황과 참여 학생들의 교육참여를 발표하는 3C Lab 구축과제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과제별 책임자들은 도입된 장비의 공동활용 방향과 학생들의 교육 실적, 향후 과제 등에 대해 평가위원들과 논의하며 중간보고를 마무리했다.

윤석헌 교수는 "과제 추진 기간이 짧아 장비를 도입하는 데 애로점이 있었으나, 과제 책임자의 열정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격려했다.

기술개발과 3C Lab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지난 1월 5일 비대면 설명회 및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면 없이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기술‧장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의 참여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과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중간보고 점검 내용을 개선‧보완해 오는 4월 8일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 이후에는 계속 과제 선정과 2차 연도 신규과제를 공모해 스마트도시‧건설 관련 신기술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경남도와 지역혁신기관 그리고 경남지역 17개 대학이 연계·협업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기업-대학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5년간 추진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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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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