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최고의 맛'보물섬 남해한우...'남해몰'에서 "부담없이 즐기세요!"

[남해소식] '최고의 맛'보물섬 남해한우...'남해몰'에서 "부담없이 즐기세요!"

기사승인 2021-04-01 16:30:59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뛰어난 맛과 품질로 명성이 자자한 '보물섬 남해 한우'를 남해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소핑몰 '남해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맛볼 수 있게 됐다. 

남해군과 남해축산농협, 그리고 보물섬남해한우연구회는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물섬 남해 한우' 대중화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최종열 남해축산농협 조합장, 김태훈 보물섬한우 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보물섬한우 연구회는 △품질 좋은 한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축협은 △생산농가 조직관리 △상품성 제고 △고객을 위한 정환한 배송과 친절한 고객상담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온라인 유통시장을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홍보 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축산농협 부담 경감을 위한 배송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보물섬 남해한우'를 특가 판매하기로 했다.

'남해몰'은 보물섬 남해 한우 특가 판매 외에도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보물섬 남해한우 외에도 희망업체의 일부품목을 최대 37%까지 할인해주는 수요특가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구매 회원 30명에 한해서는 소정의 상품과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현재 남해몰에는 54개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봄을 맞아 향기가 뛰어나고 씹는 맛이 아삭한 '노지 땅두릅'과 청정 남해바다에서 직접잡은 '해녀 해삼'이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남해몰은 오는 5월 청정바다 남해의 싱싱한 봄멸치와 천일염으로 담근 '남해멸치육젓'을 사전 주문받아 5월 1일부터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문의와 이벤트 참여는 남해몰 또는 고객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최종열 남해축협 조합장은 "남해한우의 맛은 전국 유명한 브랜드와 견주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 도축장에서도 남해한우를 우선적으로 요청하는 추세로 보물섬 남해한우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 축산업이 진일보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정기 이사회 개최

경남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지난 3월 30일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는 직원 채용 완료 등 보고안건 4건과 2020년도 회계 결산안 등 9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호 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재단 운영 목표를 △관광남해 브랜드 명소화 △건강한 관광생태계 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추진으로 설정했다.
 

또한 세부 운영 방안으로는 △광분야 전문성 발휘 △민관공동사업 추진 △관광남해 브랜드 마케팅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자립 도모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대표 사업으로 △관광남해 브랜드 마케팅 △남해 대표축제 내실 운영 △유니크 베뉴 및 남해형 DMO 구축 △2022 남해 방문의 해 홍보마케팅 △웰니스 걷기여행 허브도시 구축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날 참석 이사들은 향후 관광문화재단 활동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기존 보물섬 브랜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서부터, 스포츠 연계 축제 개최 방안, 코로나 이후 축제 온라인화 경향 대비, 남해방문의 해 사업 홍보방안과 수용태세 개선, 바래길 전문 해설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통해 재단의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관광마케팅, 관광정책 발굴 및 집행, 관광사업 컨설팅, 남해 대표축제 육성 등의 전문적 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최근 직원 채용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사무실은 고현면 소재 이순신 순국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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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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