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청년후계농 대상자 5명 최종 선발

[함양소식] 함양군, 청년후계농 대상자 5명 최종 선발

기사승인 2021-04-02 16:09:45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발'에서 최종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대상자 신청·접수를 거쳐 2월 서면심사, 3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향후 3년간 월 80만원~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후계농 융자금 3억원을 연리 2%(고정금리)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군은 영농정착지원금 뿐만아리나 농업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선발로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초기에 겪는 불안정한 소득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함양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후계인력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정책사업 투명성 제고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1년도 국민신청실명제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연중 수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한 제도로,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신청대상 사업은 △다수 국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3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국민과 관련된 조례의 제정·개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함양군민은 물론 함양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이메일·팩스·우편 접수 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함양군청 기획담당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한 사업들은 분기별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 후 선정할 예정이며, 중점관리대상사업(공개 과제)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은 함양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 추진으로 군의 주요 정책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통을 강화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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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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