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명예기자는 지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 시민명예기자를 구성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진주시에 주소나 학교·직장을 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현직 기자와 리포터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명예기자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지역의 소식을 수집하고 진주시의 크고 작은 소식을 담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진주시 시민명예기자에게는 매월 채택 기사에 따른 원고료가 지급되며 연말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및 각종 시책 탐방 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신청 방법은 신청 기간 내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6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의 임기는 2021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5월까지 2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공보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립도서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진주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뉴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세 가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방법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으로 시는 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삶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생활에서 인문학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한 29만 3831필지에 대해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5,149필지)와 개별토지간 토지 특성을 비교 산정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시청 토지정보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진주시 홈페이지 등의 열람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0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원/㎡)당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관리 및 알권리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기간 내 꼭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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