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사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사천소식] 사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1-04-06 18:09:41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올해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국·도비 9억원, 시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용위기에 처한 항공부품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항공부품업체 15개 업체를 선정한 후 공정개선, 설비투자, 환경개선, 사업추진 등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업체별로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금 7억 5000만원을 뺀 나머지 1억 5000만원은 수행연구비 등 사업추진비로 사용된다.

또,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과 관내 미취업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항공정비(MRO) 전문인력 양성교육에도 1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생 양성 인원은 20명이며, 교육 수료 후 항공관련업체 취업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도가 고용위기 우려 지역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을 제안하면, 정부는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선정을 위해 힘쓴 결과 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빠른 시일내 사업을 시행해 지역 항공업체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오는 6월 14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4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제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29명, 예비조사원 3명 등 총 42명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사천시청 정보통신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오는 23일 이후 사천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정보통신과 스마트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기준일(2020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위해서 경험이 많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들이 조사요원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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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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