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젊은세대 마음 열었을 때 당 개혁 서둘러야"

강민국 의원, "젊은세대 마음 열었을 때 당 개혁 서둘러야"

상공인·자영업자가 가진 문제 치열한 논의 필요

기사승인 2021-04-09 15:05:5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4·7 재·보궐선거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당한 힘을 발휘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좌장을 맡고 있는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이 젊은세대가 마음 열었을 때 당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 의원은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 것을 계기로 자만해서는 안된다"며 "20~30대와 40대 마음이 조금이나마 열렸을 때 계파와 구태정치를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이 외부적 환경보다 내부적 환경을 혁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당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각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가진 문제 등에 대해 좀 더 치열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젊은 청춘이 많지 않느나"며 “그들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탈(脫)진영·실사구시 정신을 내건 97세대 초선 의원들의 좌장을 맡고 있는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은 부산·경남(PK) 지역의 젊은 얼굴로 부상하고 있어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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