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사 주관으로 창녕군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ᄒ·ᆫ빛 사업은 전기사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협력업체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무선으로 전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무선점등 스위치로 교체 지원한다.
최진영 창녕지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고 실내생활이 많은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이 리모컨을 이용해 원격으로 전등을 조작할 수 있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연구원,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메인 촬영지 선정
한국전기연구원이 경상남도·창원시와 함께하는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메인 촬영지로 선정됐다.
배우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등이 출연하는 ‘미치지 않고서야’는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자회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중년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6월 23일(수)부터 매주 수목 밤 9시에 방영된다.
이번 드라마의 큰 특징은 촬영의 95%가 경남지역에서 진행돼 경남도 및 창원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들을 드라마 전개 속에 자연스레 녹이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소개하며 지역출신 연기자 및 창작 예술인들의 캐스팅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기간 동안 진행되는 대규모 제작지원 인력들의 도내 소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RI 창원본원은 드라마의 중심인 ‘한명전자’ 회사의 배경으로 현재 매주 주말마다 연구원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1976년 설립 이후 반세기 가까운 기간 동안 경남 창원 국가산단의 발전과 함께해 온 KERI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이번 드라마 촬영장소 제공에 적극 협조한다.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는 드라마에서 요구하는 수준급의 시설·설비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드라마 속 내용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각종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재료연구원, 대국민 소부장 대중화 공모전 개최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대표 허브 및 리더 기관으로서 소재산업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소부장 대중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부장을 상징하는 ‘엠블럼’ 부문과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구를 이미지화한 ‘캘리그래피’ 부문, 소부장 관련 산업 및 생활 속 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은 지난 6월 14일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재료연 과학대중화 홈페이지 ‘상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또는 1팀)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상 2명(또는 2팀)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씩을, 장려상 5명(또는 5팀)에게 상장과 상금 20만원씩이 부여된다.
재료연은 수상작을 기관 콘텐츠 제작 및 소부장 관련 홍보제작물과 각종 문서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관련 정부부처 및 대외 유관기관 등에도 안내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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