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주 4명 확진...외국인 감염확산 증가

7일 진주 4명 확진...외국인 감염확산 증가

기사승인 2021-09-07 16:24:0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7일 4명(진주 1656~1659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59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명(진주 1656번), 해외입국자 1명(진주 1657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658, 1659번)이다.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656번 확진자는 1636번의 접촉자로 지난 3일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입국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 중 진주 1657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입국 후 6일 타 지역에서 이관됐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 중 진주 1658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진주 1659번 확진자는 감염이 의심돼 6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7일 오전 9시 및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7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659명이고 완치자는 1565명이며 91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903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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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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