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전기연구원, ‘2021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기관소식] 전기연구원, ‘2021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1-09-29 12:58:0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소셜크리에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13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가장 많은 6개의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포스트/TV)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를 알고(知it), 지혜롭게 활용하자(智it)’라는 뜻의 ‘찌릿찌릿(知it智it)’ 슬로건을 기반으로 귀염둥이 마스코트 ‘꼬꼬마케리’를 활용해 시의적절하면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ERI의 콘텐츠는 어린 학생들도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작성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관련 지식(무선전력전송, 전기선박, 직류·교류 전쟁, 스마트그리드 등)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기 상식(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대기전력 및 전기요금 절약법 등)과 ▲국민안전 분야(여름철 낙뢰사고 예방법,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멀티탭 화재 방지 주의법)에서도 쉽고 유익한 콘텐츠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구원 공식 캐릭터 ‘꼬꼬마케리’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보조 캐릭터 2종(보배할배, 토토카)도 추가해 콘텐츠의 흥미를 크게 높였다. 


이러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컷툰을 연재하는 한편 유튜브에서는 연구원이 직접 출연하는 브이로그 영상, 토크쇼 등을 공개함으로써 MZ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KERI의 SNS 채널은 매년 100만 뷰 이상의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2만5000명이 넘는 고정 팬(팔로워) 보유를 기반으로 양적·질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KERI는 ‘대한민국 SNS 대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등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 그동안 국내를 대표하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KERI 문소민 대외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더욱 알차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창업 성공적 투자 유치 '모의 IR 피칭데이' 개최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성길)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산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의 IR 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겸비한 방산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 실제 VC(Venture Capital) 및 엑셀러레이터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검토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박민수 수석,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지역본부 오진석 본부장 그 외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인제엔젤투자클럽, 와이앤아처등 투자전문기업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는 라온소프트 등 총 11개 방산창업기업이 참여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내부역량 등 실전 투자유치 대회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이레이 기업이 산업/의료용 고전압 전원 장치 발표로 대상을 차지했다.

발굴된 우수기업은 ▲방산창업사업 신규 과제 신청 시 가점 ▲방산창업공간 지원 ▲전담 컨설턴트 지정 ▲맞춤형 집중 코칭 ▲방산특화 교육 ▲방산창업에 대한 분석 및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성길 원장은 "공동 수행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더불어 방위산업분야 창업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남 창원이 방산창업분야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방산창업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창원기업 RE100 지원 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은 29일 한국 RE100위원회(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소관), 창원SG에너지컨소시엄과 함께 경남창원형 RE100과 현재 수행 중인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의 연계협력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과 기업의 RE100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위원회는 인증을 위한 자문 및 지원, 사업단은 사업성과 발굴 및 홍보, 컨소시엄은 RE100기업발굴 및 사업추진 등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은 사업단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세 대응을 위해 3년간 총 39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0년 10월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주관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 컨소시엄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창원시 북면 동전산업단지 내에 발전소(가칭 창원 SG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태양광 전력, 수소연료전지 등의 생산․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자체, 사업단 및 관련 기관들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스마트그린산단을 실현하는 대표사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최소 8개사의 RE100 수용가를 선정․지원하고,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보급확대 할 예정이다.

박민원 단장은 "이 사업은 전국 10개 스마트산단 중에서 경남창원이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기업들의 RE100 지원을 위한 표준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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